사장님 후기는 정말.. 진도베기 후기에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요것은 판매보다는 혼자 어떻게드실지 정말 잘 나타난 것같아요
매번 성심껏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적립금 넣어드렸어요~
[ Original Message ]
생연어보다는 오래 보관해도 되지만, 2주 정도가 한계인 것 같아요. 그래도 엄청난거죠.
한 끼 먹을 정도로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하고 며칠마다 키친타월을 바꿔주면서 냉장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. (할 때 손 깨끗하게 씻고, 비닐장갑 끼고 합시다.)
혼자 먹기에는 확실히 많아요. 제가 평일에만 일하고, 칼출근 칼퇴하는 직업이라 아침저녁을 항상 집에서 먹는대도, 많더라구요. 중간에 아는 분 나눠드리고 다 못먹어서 주말에 집가져가고, 직장에서 나눠먹고 그랬습니다. 저는 생으로 먹는 걸 좋아해서 냉동에 다시 얼리지 않았는데, 2주까지는 괜찮고, 그 이후로는 무르더라구요. 몸 생각 끔찍히 하기 때문에 2주차 주말 지나고 자취방 와서 무른 한 덩어리는 눈물을 머금고 버렸습니다. 그 정도로 양이 넉넉해요. 사실, 받자마자 살얼은 상태에서 연어 스테이크 해먹을 양만큼씩 잘라서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는데, 날도 더워지고 불에 구우려면 설거지 거리도 많아지고 귀찮아서 그냥 생으로만 먹었습니다. 무엇보다 마트에서 연어 사면 200g~300g정도 회로 잘라놓고 1인가구용이라고 1.5~2만원대에 파는데......부들부들... 정말 연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고입니다.
아, 그리고 생연어랑 다르게 이건 손질을 좀 해야하는데요, 껍질을 구워드시려면 비닐을 벗겨야해요. 칼등으로 슥슥 긁으면 되고, 귀찮으면 사실 껍질 포기하고 연어살이랑 껍질이랑 분리해서 껍질 버려도 되요. 껍질 손질해놨는데 연어가 너무 많고 맜있어서 껍질 먹을 시간이 없더라구요ㅋㅋㅋㅋ